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2025년 12월 14일 IBK기업은행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통산 **158승(143패)**을 기록, 이정철 전 IBK기업은행 감독(157승)을 제치고 여자부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체육관 홈경기에서 1·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 25-21, 4세트 25-23, 5세트 15-11로 역전승을 일궜으며, 레티치아 모마(35득점)가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혔고, 김 감독은 2016-17시즌부터 지휘하며 2017-18 통합 우승, 2022-23 리버스 스윕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쌓아왔습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3경기 연속 풀세트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심리적 피로를 우려했으나, 결국 역사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1-3 패배하며 구단 최다 **9연패**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