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이 타결되어 양국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 협상 타결과 서명식은 한국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와 영국 통상담당 장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런던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 이번 개선협상으로 자동차·가공식품·화장품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에 대한 원산지 기준이 완화되어 무관세 혜택 대상이 크게 확대됩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원산지 요건이 종전 55%에서 25%로 낮아지는 등 수출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 전기차는 배터리 원재료 비중이 큰 점을 고려할 때 관세 부담 완화의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철도(고속열차) 등 영국의 일부 시장 개방 및 비자 제도 개선 등 인력 이동 관련 개선도 포함되어 한국 기업의 진출 여건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기타 맥락: - 한‑영 FTA는 2021년에 한‑EU FTA를 직접 적용해 체결되었으며, 이번 개선협상은 작년 초부터 6차례 협상과 5번의 통상장관 회의를 거쳐 마무리됐습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및 국내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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