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평양시 강동군을 포함한 전국 5곳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강동군 공장 준공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고, 조용원·박정천·조춘룡·주창일 등 당 간부들이 신양군·낭림(랑림)군·대관군·부령군의 준공식에 각각 참가했습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해당 준공식들을 1~7면에 걸쳐 다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준공식을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로 내세우고 있으며, 당 대회(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지방 자립·도농 격차 해소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한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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