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와 AI(인공지능) 관련 회의론,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2% 이상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46포인트(2.24%) 하락한 3,999.13으로 장을 마감해 4,000선 아래 마감은 10거래일 만입니다.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는 글로벌 AI 관련 과열 우려와 중국의 11월 실물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점,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적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 2% 가까이, SK하이닉스는 4% 넘게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조선 관련 종목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