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언론·유튜브 등에 출연해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하고 특정 종교를 ‘사이비’로 지목하는 등 *종교 차별적 표현·당 지도부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한 점을 징계 사유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김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와 당원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썼고 당론에 반하는 언행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며 징계 수위를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했다는 설명입니다.
당무감사위의 권고 직후 친한동훈계 인사들이 반발하는 등 당내 파장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당무감사위는 한동훈 전 대표 관련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통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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